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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3일 삼성·SK·롯데 등 대기업 및 공기업 70여 개 기관 참가 대구상공회의소 ‘대학 리크루트 투어’ 동시 진행 취업전문가 컨설팅,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 운영 [2015-9-2] <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15 취업한마당'> 2학기 개강과 동시에 열린 영남대 채용박람회에 취업준비생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영남대가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2일부터 3일 오후 5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15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영남대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포스코, 롯데그룹 등 대기업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상신브레이크, 평화홀딩스 등 공기업과 우수 중견기업 등 총 7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 및 각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을 비롯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이미지 메이킹과 취업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과 캐리커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관 등을 운영한다.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영남대 기계공학부 4학년 최창언(24) 씨는 “채용박람회 참가는 처음인데, 직접 박람회에 와서 다른 많은 취업준비생들을 보고 기업체 담당자와 상담도 받아보니 높은 취업의 문이 실감난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 여러 기업들의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보고, 졸업 전에 꼭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산업현장에서의 지역 우량기업과 우수 인력들의 미스 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학 리크루트 투어’도 동시에 진행된다. 3일 진행되는 이번 리크루트 투어에는 기업별 채용상담은 물론,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들의 기업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3일 오후 2시부터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화성산업(주), 에스엘(주), ㈜제이브이엠 등이 기업설명회를 갖고 구직자들에게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윤상흠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매년 삼성, 롯데 등 대기업 주요 계열사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대학 리크루트 투어를 동시에 개최해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학생들의 구직활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영남대에서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이어 주요 기업들의 채용설명회도 이어진다. 대보그룹(8일), 삼성전자(9~10일), 중견기업연합회(16일), 에스엘(10월 5일), 노벨리스코리아(11월 24일) 등의 채용설명회가 예정돼 있으며, 국내 대기업 계열사 등의 개별 캠퍼스 리크루팅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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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만점 97점 이상, 최상위권 평가 강제 정원감축 없이 ‘자율적 정원 조정’ [2015-8-31] 영남대가 교육부의 '2015년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상위인 A등급을 받았다. 31일 교육부는 전국 163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A 등급 34개교, B등급 56개교, C등급 36개교, D등급 26개교, E등급 6개교, 별도조치 5개교로 평가됐다. 특히 영남대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97점 이상을 받아 A등급 가운데에서도 최상위권으로 평가됐으며, 교사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학생학습역량지원, 취·창업지원 등 총 12개 평가항목 전체에서 고르게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노석균 총장은 “교육과 연구 등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은 결과”라고 반기면서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속의 명문사학으로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교육여건, 학사관리, 학생지원, 교육성과, 중장기 발전계획, 교육과정, 특성화 등에 대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종합 평가했다. 교육부는 총점에 따른 비율 및 대학 간 점수 차이 등을 고려해 그룹 1과 그룹 2로 구분하고, 그룹 1 내에서는 95점 이상은 A 등급, 90점 이상은 B 등급, 90점 미만은 C 등급으로 구분했고, 그룹 2 내에서는 70점 이상을 D 등급, 70점 미만을 E 등급으로 구분했다. 교육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입학정원 차등적 감축 비율 권고 등 합리적 정원감축 추진을 통해 학령인구 급감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A등급 대학은 입학정원 자율감축 대상에 해당돼 교육부의 강제적인 정원감축 없이 자율적 정원조정에 나설 수 있게 됐다. A등급을 제외한 B, C, D, E 등급을 받은 대학은 4~15%의 정원감축조정을 권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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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신입생 경쟁률 8.9 대 1 에콰도르 前차관보 등 고위직, 전문직 지원 늘어 ‘새마을개발’ 국제 수요 급증 [2015-8-31]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학생들이 대학원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로 세계가 몰려오고 있다. ‘새마을학’과 대한민국의 새마을개발 노하우를 배워 국제개발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국제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영남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박승우, 이하 ‘새마을대학원’)의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총 31명 모집에 45개국 277명이 지원해 8.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2학년도 3월 첫 외국인 신입생 모집 이래 최고의 경쟁률이다. 특히 세계 각국의 고위인사들이 대거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남미 에콰도르 교육과학기술부 마리아 베르메오(Maria Bermeo, 여) 전 차관보가 눈길을 끈다. 베르메오 차관보는 올해 30세의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석사학위 취득 후 대학교수를 지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보좌관을 거쳐 2013년부터 최근까지 차관보를 역임하는 등 에콰도르의 차세대 핵심 리더로 평가되고 있다. 베르메오 차관보는 “영남대 새마을대학원에서 글로벌 관점에서의 국제개발과 한국의 개발경험을 배워 에콰도르의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이밖에도 동티모르, 요르단, 팔레스타인(이상 아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시에라리온, 이집트(이상 아프리카), 바누아투(오세아니아), 아제르바이잔(유럽), 멕시코, 코스타리카, 페루(이상 라틴아메리카) 등 11개 국가에서 첫 지원자가 나오는 등 새마을개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영남대 새마을대학원 졸업 후 새마을개발 전문가로서 자국의 정부 및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새마을대학원의 졸업생들은 최근 르완다 갓시보(Gatsibo)시의 시장에 당선된 가사나 리차드(Gasana Richardㆍ40)를 비롯해 개도국 각계각층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서울에서 24개국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것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남대 새마을대학원 초대원장을 역임한 최외출 국제개발협력원장(부총장)은 “첫해 15명의 신입생으로 시작한 새마을대학원이 단기간에 이렇게 급성장한 것은 감개무량한 일”이라는 소감과 함께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개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반겼다. 영남대 새마을대학원은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최종합격자를 9월 4일(금) 발표할 예정이며, 외국인 31명을 포함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그리고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의 위탁교육 프로그램 신입생 54명 등 총 85명의 신입생이 오는 10월부터 1년 6개월의 석사학위과정을 시작한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의 공무원과 공공부문 종사자들에게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새마을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1월 설립됐다. 지금까지 총 52개국 25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했으며, 2015년 8월 현재 125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4년 3월 KOICA ‘지역공동체 개발 지도자 양성 석사학위과정’, 2015년 4월에는 KEITI의 ‘개도국 공무원 석사학위과정’ 운영 위탁기관으로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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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발전 통한 국가경제 성장 기여 공로 2007년 종합 금융 서비스 회사 A+그룹 설립, 8년 만에 중견기업으로 키워 [2015-8-25] <25일 곽근호 에이플러스그룹 회장(공업화학과 76학번)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가 곽근호(56) 에이플러스그룹 회장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25일 오후 4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곽근호 회장이 금융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곽근호 회장은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져가는 금융상품들을 고객의 입장에서 선별하고, 추천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금융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곽근호 회장은 “오늘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계기로 훨씬 더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대한민국 금융 산업 발전은 물론, 소외되어 있는 금융 소비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착한 마케팅’으로 더욱더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에이플러스그룹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고객의 삶을 윤택하게 하며 진정성 있는 기업 문화를 통해 ‘World Wide Total Life Care’ 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학위수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기업으로서 ‘300년 영속성장을 하는 글로벌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곽근호 회장은 1957년 경북 왜관에서 출생해 영남고를 거쳐 1980년 영남대(공업화학과 76학번)를 졸업했다. 2007년 종합 금융 서비스 회사인 에이플러스그룹을 설립했다. 에이플러스그룹은 개인 및 법인의 자산관리 분야 전문컨설팅과 32개 생·손보사 등 금융사 제휴를 통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A+에셋’을 중심으로 상조, 셀뱅킹 등 전 생애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라이프’, 종합부동산 컨설팅 회사 ‘A+리얼티’, ‘A+모기지’, ‘AAI헬스케어’, ‘A+손해사정’ 등 창립 8년 만에 임직원 및 영업인력 6,000여명을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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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발표 논문 3편, 연이어 국제 저명 학술지 표지 선정 안전성·경제성·친환경 新 유기반응 기법 개발 의약품, 전자소재, 향수 등 다양한 실생활 제품 제조에 활용 가능 [2015-8-24] <이용록 교수가 최근 발표한 논문이 응용화학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용록(56) 화학공학부 교수가 최근 발표한 논문 3편이 연이어 국제 저명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화제다. 유기합성 분야 권위자인 이 교수의 논문 ‘은 촉매를 이용한 다양한 유형의 아조피라졸 고리화합물 구축’ 은 응용화학 분야 상위 1.4%에 해당하는 <어드밴스드 신데시스 앤드 카탈리시스>(Advanced Synthesis & Catalysis, 영향력 지수(IF) 5.663) 최신호(8월 발간)의 앞표지(위 사진) 게재에 더해 VIP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앞서 5월에도 ‘철-팔라듐 바이메탈 나노촉매의 새로운 합성과 고리화 반응에 적용’ 논문과 ‘유기촉매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안트라퀴논과 테트라센다이온의 합성’ 논문이 영국화학회 발행 <카탈리시스 사이언스 앤드 테크놀로지>(Catalysis Science & Technology, IF=5.426, 아래 사진 왼쪽)와 <케미칼 커뮤니케이션즈>(Chemical Communications, IF=6.834, 아래 사진 오른쪽)에 각각 뒤표지 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교수는 연구를 통해 여러 유형의 촉매를 사용해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유기반응 기법을 개발했으며, 이러한 유기반응 기법을 통해 생리활성과 기능성 화합물을 쉽고 간단하게 합성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합성법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촉매를 이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기 때문에 산업체에서 새로운 의약품, 전자소재, 염료, 향수 등의 정밀화학 제품 제조에 널리 사용할 수 있어 국가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묵묵히 연구에 참여한 네팔, 중국, 베트남, 인도 출신 대학원생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신약개발 및 전자소재 개발을 위해 다른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유기합성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1995년 9월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이 교수는후 새로운 생리활성 물질과 기능성 유기분자 합성 연구를 수행해 현재까지 200여 편의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했다. 특허 등록도 36건에 달한다. 특히 최근 2년간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유기화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오가닉 레터스>(Organic Letters, IF=6.364)와 영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 IF=8.02)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50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08년 대한화학회 학술진보상을 수상했고, 2013년과 2014에는 학술지 분야 세계최대 출판업체인 엘스비어(Elsevier)사 발행 저명 유기화학논문지 <테트라헤드론>(Tetrahedron)으로부터 2년 연속 베스트 리뷰어로 선정된 바 있다. 2014년에는 미국화학회 발행 <주목할 만한 화학>(Noteworthy Chemistry)’에서 이 교수의 연구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우수평가자로 선정됐으며,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의 세계대학평가 평가위원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및 중점연구소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이 사업에 의해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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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균 총장, 충칭대·충칭과기대·쓰촨외국어대·창서우구인민정부 연이어 방문 학술교류·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합의 및 중국인 유학생 유치 본격화 2015년 들어 유럽, 중남미, 중국 등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2015-8-24] <노석균 총장이 중국 충칭시 창서우구 인민정부를 방문해 중국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지역 대학과의 교류 협력에 합의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대학 및 정부기관과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잇달아 체결하고 중국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노석균 총장 일행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충칭과학기술대(Chongqi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충칭대(Chongqing University), 쓰촨외국어대(Sichuan International Studies University), 충칭시 창서우구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Changshou District, Chongqing) 등을 연이어 방문, 학술교류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쓰촨외국어대와는 ‘학부 3+1'(쓰촨외국어대학 학부 3년 수학 후 영남대 유학 1년) 과정, ‘대학원 1+1'(쓰촨외국어대 대학원 1년간, 영남대 대학원 1년 수학 후 다시 모교로 돌아가 졸업) 과정, 동시통역과정 등 다양한 형태의 학술교류에 협력을 약속했다. 충칭대는 재학생 5만명 규모의 국립 종합대학. 28개 단과대학과 90개 학부과정, 256개 석사과정, 133개 박사과정이 있다. 특히, 환경건축, 공학, 기술,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중국내 10위권에 속하는 교육부 직속의 국가 중점대학이다. 충칭과기대는 금속재료공학과 기계공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영남대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참가 등 관련 분야의 교류가 활발해 질 전망이다. 창서우구 인민정부와는 중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 대학과의 교류에 관해 협의했다. 노 총장은 짜오쓰칭(Zhao shiqing) 구장 및 정부 관계자를 접견하고 충칭 지역 대학과의 자매결연 체결과 교류, 중국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노 총장은 지난 2월 영국 옥스퍼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독일 프라운호퍼연구협회 등 유럽 명문대학 및 주요 연구기관을 연이어 방문해 학생교환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5월에는 멕시코국립자치대학과 몬터레이 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수 및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 학술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합의하는 등 2015년 들어 유럽, 중남미, 중국 등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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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교수, 미기록·신종 생물 600여 종 발굴 및 동물학분야 기여 공로 ‘관정동물학상’ 석호영 교수, 환경보전활동으로 국가·사회 발전 공로 ‘대통령 표창’ [2015-8-11] <생명과학과 이종욱 교수(좌)와 석호영 교수> 영남대 생명과학과 교수들이 잇달아 대외 학술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종욱(60) 교수가 관정동물학상을 수상했다. 관정동물학상은 우리나라 생물학 분야의 선구자인 고 관정 조복성 박사의 학문적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유족이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1980년부터 2년마다 동물학 분야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학자에서 시상하는 학술상으로 올해 18회째다. 이종욱 교수는 생물학 분야 연구 논문 200여 편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40여 년간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600여 종의 미기록 및 신종 생물을 발굴하는 등 우리나라 동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관정동물학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고려대에서 동물학전공 박사학위 취득 후, 1986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남대 생물학과 학과장, 미국곤충연구소(AEI) 연구원, 한국응용곤충학회 이사,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곤충학회 감사, 한국동물분류학회 이사, 한국생물다양성협의회 운영위원, Insecta Koreana 편찬위원회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앞서 7월에는 석호영(45) 교수가 상주에서 열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개관식에서 환경보전활동을 통한 국가 발전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석호영 교수는 국가 생물자원 보전 및 다양성 파악과 관련 연구기술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석 교수는 주요 어류 자원의 계통수 작성 연구, 생물자원의 유전자 다양성 분석 연구, 한반도 자생 무척추동물 계통수 작성 및 바코드 DNA 분석 등 2011년부터 현재까지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진행하는 생물자원 보전과 다양성에 관한 연구과제 사업에 연구자로 참여해 우리나라의 생태계 보전 및 생물자원 연구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낙동강생물자원관의 설립 기초 자문과 관련 위원회 활동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설립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국립생물자원관, 농어촌공사, 중앙내수면연구소, 국립문화재청 등 환경부와 산하기관, 관련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의 자문을 수행하고, 2009년과 2013년에는 대구지방환경청 주도로 이루어진 운문산 자연경관 보전지역 선정 관련 생태조사 사업과 사후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 생태계 보호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석 교수는 서울대 생명과학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토론토대(University of Toronto), 미국 존스 홉킨스 메디슨(Johns Hopkins Medicine) 등에서 연구원을 거쳐 2009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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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고려대 이어 연세대, 한양대와 공동 3위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정일수 현대파워텍 사장 배출 100대 기업 CEO 배출 전국 6위 등 [2015-7-23]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국내 재계 2위인 현대차그룹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2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현대차그룹 17개 계열사 CEO 22명의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남대는 2명의 CEO를 배출, 서울대(8명), 고려대(3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CEO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와 한양대도 각각 2명의 CEO를 배출하며 영남대와 함께 3위권을 형성했다. 현대차그룹 CEO 중 영남대 출신은 강학서(60, 사진 왼쪽) 현대제철 사장과 정일수(57, 사진 오른쪽) 현대파워텍 사장이다. 강학서 사장은 경영학과 79학번으로 현대로템 부사장과 대표이사, 현대제철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정일수 사장은 기계공학과 76학번으로 2013년 8월부터 현대파워텍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4월 월간 <현대경영>에서 분석, 발표한 국내 100대 기업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도 전국 6위에 올랐다. 코스닥협회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 현황' 조사에서도 2013년, 2014년 연속 출신대학 순위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재계를 이끌고 있는 영남대 동문 파워를 재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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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까지 ‘찾아가는 진로·취업 상담센터’ 운영 진로·취업 상담, 채용정보 제공, 입사서류 및 면접 컨설팅 등 학기 중 단과대학별 맞춤형 집중 진로·취업 상담 상시 운영 [2015-7-22] <학생들이 '찾아가는 진로·취업 상담센터'에서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하계방학을 맞아 시행중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는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진로 설정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취업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방학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도서관과 제2도서관 그룹학습실에서 진행 중이다. 교직원 및 외부 전문기관의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센터에 상주하며 학생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저학년들에는 진로상담과 직무 정보 등을 제공하고,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정보 제공 및 취업상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첨삭 등 입사서류 클리닉은 물론, 각 기업체별 면접정보를 제공하고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면접 컨설팅까지 하고 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상담센터에는 현재까지 300여명의 학생들이 방문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최근 포스코 인턴에 최종 합격해 오는 27일부터 4주간 포스코 인턴으로 근무 예정인 영남대 기계공학부 4학년 최경재(24) 씨는 “이력서 작성에서부터 면접까지 상담센터에서 받은 컨설팅이 인턴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방학 중 인턴 경험도 쌓고, 남은 한 학기동안 박차를 가해 졸업 전에 꼭 취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찾아오길 기다리지 않고, 학생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는 영남대의 적극적인 취업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조기 경력개발과 취업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 김영탁 교수(모바일정보통신공학과)는 “학생들 스스로 취업 준비를 하는 것도 좋지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취업 준비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학교에서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중인 만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찾아가는 상담센터’를 오는 8월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맞춤형 집중 진로·취업 상담’을 학기 중 상시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각 단과대학에 배치해 전공별 특성에 맞춰 저학년들에게는 진로 설정 및 직무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학년들에게는 채용 정보 제공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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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공무원들, 영남대서 한국어·문화 연수 KOICA 연수사업 위탁 수행, 7개국 공무원 9월 6일까지 8주간 교육 한글 교육, 한국 정치·경제·사회·역사 특강, 유적지 및 기업체 현장 견학 사물놀이, 서예, 한복입기, 요리수업 등 다양한 문화 체험형 교육 병행 [2015-7-21] <7개국에서 온 공무원들이 영남대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공무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영남대(총장 노석균)를 찾았다. 나이지리아, 라오스,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페루 등 7개국에서 온 13명의 공무원들이 영남대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배우기에 나선 것.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이해’ 사업에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원장 전정기)이 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이뤄졌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연수는 오는 9월 6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어 교육, 한국의 정치·경제·사회제도·역사에 대한 특강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한국 문화 체험 교육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연수기간에 포함된 한국어 교육에서는 자·모음 기초, 어휘 및 문법 교육과 함께 문자 메시지 쓰기, 가족 소개, 취미활동, 여행경험 발표 등 다양한 한글 작성 및 말하기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사용을 위한 실용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교육과 특강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현장견학이 예정돼 있어 연수 참가자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사물놀이, 서예, 한국음식 요리수업, 천연염색, 도자기 공예, 국궁, 한복입기 등 한국의 다양한 전통 문화에 대한 체험형 교육은 물론, 영남대 민속촌, 경주 양동마을, 첨성대, 천마총,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등 국내 대표적인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 삼성전자, 포스코, 부산 동백섬 APEC 하우스, 해운대 아쿠라리움 등 한국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체 및 관광명소 등도 현장 견학한다. 연수 마지막 주에는 연수생들이 연수기간 중 배운 한국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각 국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상원의원사무국(Bureau of Secretariat for Chairmanship) 소속 공무원 니람 푸트리 데완티(37, Nilam Putri, Dewanti) 씨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국 사람들과 원활한 교류를 하고 싶어 이번 연수에 참가하게 됐다. 한국 방문은 처음이지만, 인도네시아처럼 과거 식민지배에서 독립해 짧은 시간에 눈부시게 발전한 한국의 열정과 일상생활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다”면서 “이번 연수기간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한국의 문화를 인도네시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총괄하고 있는 전정기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장(국제통상학부 교수)은 “이번 연수는 각 국의 정책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실무 공무원들을 ‘한국 전문가’로 양성할 수 있는 기초 연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영남대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으로서 이러한 개도국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