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천마아트센터, 영남대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열려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영남대 동문 등 80여 명 참석 대학발전 및 입학․취업 활성화 방안 논의 [2024-12-18]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16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영남대 동문 53명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대를 졸업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건축학부, 약학대학, 상경대학, 경영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동문들을 비롯해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보직교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대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대학의 강점과 발전방향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입학과 취업, 대외협력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마련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입학, 취업, 대외협력 분야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제언 시간이 마련되어 실질적인 대학 발전을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입학 분야에서는 ▲입시 환경 변화에 따른 영남대의 입학 홍보 전략 ▲입시 주요사항 안내 ▲특성화학과 및 신설학과 등에 대해 정정순 입학처장의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전인 취업처장의 취업 활성화 제언에서는 ▲취업률 상승 등 취업 성과 ▲진로 및 취업지원 체계 안내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대외협력 분야 제언에 나선 윤정현 대외협력처장은 ▲발전기금 모금 현황 및 기부 예우 제도 안내 ▲대학과 동문 협력을 통한 공헌 활동 강화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학협력 및 취업 활성화 등에 대해 발표했다.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금병미 동문(대구시약사회장, 약학81)은 “영남대 졸업생으로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서 활용하며 항상 영남대의 가치를 느껴왔다”면서 “앞으로 모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위촉식 행사를 마련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의 자랑스러운 동문들이 있기에 오늘날 영남대학교의 위상이 있다고 생각한다. 동문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가 모여서 영남대의 입학 경쟁력 강화와 취업률 상승이라는 큰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명예홍보대사와 함께 영남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우수학생을 모집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CSV·ESG 포터상 프로젝트 상생성 부문’ 수상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CSV) 선도 기관 및 기업 발굴·시상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통한 한국형 교육 ODA 사업 효과성 인정받아 최외출 총장, “개도국 발전 견인하는 새마을개발 인재 양성은 지구촌 공동 번영 공유 가치” [2024-12-11]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난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CSV·ESG 포터상(Por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 시상식’에서 프로젝트 상생성 부문 상을 수상했다.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으며, 지난해 프로젝트 효과성 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영남대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통해 진행한 새마을운동 기반의 ODA 프로그램이 개도국의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개도국 지도자들에게 새마을정신과 한국의 발전 경험을 체계적으로 전수하며 전 세계 76개국에서 940여 명의 석사과정 졸업생을 양성해 왔으며, 새마을운동 관련 단기 연수를 포함하면 80여 개 국가 4천여 명의 해외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연수교육을 통해 현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는 새마을운동의 내용을 학문적 구성요소로 증명해 새마을학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은 새마을학 공유를 위한 영남대학교와 참여 교수진의 지속적인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영남대는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에 ‘나눔·봉사·창조’의 가치를 추가한 새마을정신 2.0을 교육에 적용, 개도국 맞춤형 리더십 훈련과 정책 개발 지원을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 인재 양성을 넘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전 세계 개도국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더해 새마을운동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수자원 관리,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영역을 확대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대학 간 학문 교류를 통한 개도국 인재 양성과 함께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여 국가 간 정책 교류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도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최외출 총장이 캄보디아 국가발전을 위한 고문 역할과 웨스턴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과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정부 승인을 통해 웨스턴대에서 외국인 최초로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최 총장은 “영남대가 보유한 한국 발전 과정에 관한 교육연수 경험과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류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지구촌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업정책연구원,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는 ‘CSV·ESG 포터상’은 미래경영의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CSV) 접근법을 활성화하고 이를 선도하는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
폴 소바 마사쿠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 영남대 새마을학 전수 요청 영남대가 가진 새마을개발의 이론적·실천적 노하우에 깊은 관심 표명 폴 대사 “새마을학과 설립, 새마을운동 현지화 위해 영남대와 협력 필요” [2024-12-11] <왼쪽부터 폴 소바 마사쿠이 주 시에라리온 대사, 최외출 영남대 총장> 지난 9일 폴 소바 마사쿠이(Paul Sobba Massaquoi)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를 찾았다. 시에라리온과의 교육 협력 및 국가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특히 시에라리온 현지 대학의 새마을학과 설립과 새마을개발 모델 적용에 대해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협의하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이날 최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폴 소바 마사쿠이 대사는 “영남대학교와 새마을학에 대한 최 총장의 발표에 큰 감명을 받았고, 새마을학에 대한 내용을 들으며 평소 생각하고 있던 국가 발전 전략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면서 “교육, 외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대학과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 시작의 일환으로 빠른 시일 내에 영남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폴 대사를 접견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국제사회로부터 원조를 받던 한국이 단기간에 선진국으로 올라설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가 새마을운동(새마을개발정책)이라는 것이 국제사회의 객관적 평가다”면서 “시에라리온은 풍부한 자연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 경험을 학문화한 영남대가 가진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시에라리온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을 계기로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개발의 이론적, 실천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향후 시에라리온 현지 대학의 새마을학과, 연구소, 훈련센터 설립과 시에라리온 중앙정부 고위 공무원과 교수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
-
로봇공학과 박영호, 임효진(4학년), 우용택(석사과정) 학생 공동 저술 연쇄추돌 및 급정거 방지를 위한 Li-Fi 기반 체인 방식 제안 한국통신학과 추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117편 중 1위로 선정 [2024-12-6]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박영호, 임효진, 우용택 학생>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로봇공학과 학생들이 한국통신학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라한셀렉트경주에서 열린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로봇공학과 박영호, 임효진(4학년) 학생, 우용택(석사과정) 학생이 ‘터널 내 자동차 램프를 활용 및 확장 가능한 Li-Fi 기반 체인 방식: 속도 및 가속도 데이터 전송을 통한 연쇄추돌 및 급정거 방지’를 주제로 공동 저술한 논문이 학부 논문 117편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이 연구는 터널 내 자동차 램프와 Li-Fi 기술을 활용해 연쇄추돌과 급정거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특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안하며 주목을 받았다. 박영호, 임효진 학생은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무선 광통신” 연구에 집중해 오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제 저명학술지인 "IEEE Wireless Communications Letters (Q1, IF 4.6)" 및 "ICT Express (Q1, IF 4.1)"에 주저자로 각각 기여하여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송유재 로봇공학과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결과가 이번 학술발표회에서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혁신적이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쌍방향 산·학 협력 성과 지역 사회와 연계·공유 … 사회적 가치창출 기여 기대 산학공동기술 개발, 시제품제작지원사업, 현장실습, 학생 창업 아이템 등 우수사례 전시 디지털 트윈, 디지털 전환 가족기업 참여해 제품, 서비스 시연 부스 운영 큰 호응 [2024-12-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산학협력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4 YU 산학협력 엑스포’가 열렸다. 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YU 산학협력 엑스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링크3.0(LINC3.0)사업단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 협력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공동기술(지식) 개발 과제 ▲산학공동기술(지식) 사업화지원 과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기업연계기반 CDP(Capstone Design Program) 등 쌍방향 산학협력 우수사례 전시를 비롯해 ▲공유·협업 프로그램 우수사례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우수사례와 수상작 동영상이 전시됐으며, 학생들의 기발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창업왕중왕전도 전시됐다. 산학공동기술(지식) 개발 과제에서는 ‘자율주행 로봇에 적용 가능한 스트레인 감지 센서 개발’, ‘고령 운전자를 위한 고령친화 내비게이션 UX/UI 개발’ 등 20개 우수 과제가 선보였으며, 시제품제작지원사업에서는 ‘서보 드라이버 멀티 제어 보드 개발’, ‘실시간 차량 운행 데이터 송신 H/W 개발’ 등 13개, 캡스톤디자인에서는 ‘배터리 모니터링 솔루션’, ‘Eco Mobility 고강성 자체 샤시 부품 경량을 위한 신뢰도 해석’, ‘전도성 고분자 공중합체의 제조 및 물성 개선 연구’ 등 10개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창업왕중왕전에서는 ‘에어루트-도심통과 UAM 안전터널’, ‘라이프워터-미세플라스틱 여과 생수필터’ 등 학생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 20건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영남대 가족기업인 ㈜니어네트웍스, ㈜레이월드, ㈜에이알미디어웍스, ㈜와이디자인랩, ㈜유리, 담비 등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첨단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시연 부스를 운영해 엑스포에 참여한 2천 여 명의 학생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포를 준비한 배철호 영남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엑스포가 산업계와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쌍방향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사회 발전의 주체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러한 협력의 기반이 향후 RISE 사업과 연계되어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제25회 DGID 실내건축디자인대전 전국 대학에서 100여 점 출품 최고상 대상을 비롯한 14개 상 휩쓸며 건축학부 건축디자인전공 실력 입증 대상 박연우 학생(건축디자인 4학년)·우수상 장민수 학생(건축디자인 4학년) [2024-12-3] <제25회 DGID 실내건축디자인대전에서 수상한 건축학부 학생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건축학부 학생들이 전국 규모 공모전을 휩쓸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30일 열린 제25회 DGID 실내건축디자인대전에서는 전국 대학에서 1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 대회에서 영남대 건축학부 건축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박연우 학생(건축디자인 4학년)이 최고상인 대상을, 장민수 학생(건축디자인 4학년)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4개의 상을 휩쓸었다. 대구 인테리어디자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5년 동안 열린 전통 있는 공모전으로, 실내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그린 스마트 스쿨 실내공간 계획 및 창의성 있는 자유 주제’로 학생들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을 받은 건축디자인 4학년 박연우 학생은 ‘IN THE BASKET’이라는 주제로 말하고 싶은 사람, 함께 식사하고 싶은 사람, 낙이 없는 사람이 만나 채워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을 제시한 작품으로 가구, 색채, 조명, 마감 재료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보여주었다. 특히, 짜임새 있는 공간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의 체험을 확대하고 흥미로운 단면 구성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우수상을 받은 건축디자인전공 4학년 장민수 학생의 ‘산유서림’, 특선에 이재민 학생의 ‘FULL MOON’, 김수민 학생의 ‘Community; 일상속의 만남’, 배은진 학생의 ‘마음을 걷다: 성장과 치유의 길’, 김나영 학생의 ‘Our Own Bloom’ 등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다양한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건축학부 김소희 교수는 “DGID 공모전을 통해 건축디자인전공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고 실내 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디자인 대안을 제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이 향후 실내 건축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할 학생들에게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ROTC 34기, 보병 병과, 28사단 81여단장 역임, 現 영남대 학생군사교육단장 11월 29일, ROTC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축하패 전달 영남대 ROTC, 59개 기수 5,400여 명 장교 배출…육군 장교 양성의 요람 [2024-12-2] <왼쪽부터 ROTC 34기 임외택 준장(진)과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또 한 명의 장군을 배출하며 ROTC 명문의 전통을 이어갔다. 영남대 학생군사교육단 ROTC 34기 출신인 임외택(51)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임 준장은 1996년 2월 영남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보병 병과 육군 장교로 임관, 육군본부 편제과장, 조직진단과장, 28사단 81여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대 학생군사교육단 단장으로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해 왔다. 특히 이번 진급은 영남대 ROTC에서 배출한 다섯 번째 장군으로, 앞서 김국수(7기), 이광석(16기), 전면엽(23기), 최장식(30기) 장군이 그 발자취를 남긴 바 있다. 11월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ROTC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직접 축하패를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 2024 영남대 ROTC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영남대 ROTC는 1964년 당시 대구대와 청구대에 121학도군사훈련단으로 창설됐으며, 1968년 제121학생군사훈련단으로 통합된 후, 1970년 12월 제121학생군사교육단으로 개칭했다. 2010년 여성 ROTC 시범대학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매년 여성 장교도 배출해 오고 있다. 2024년 현재 59개 기수(4기~62기) 5,400여 명의 장교를 배출해 대한민국 육군 장교의 산실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 ROTC 출신들이 군에서 깊은 신뢰를 얻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러한 성과를 ROTC 동문들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영남대는 새 역사를 창조하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해 왔고, 특히 국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군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덕체를 갖춘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체계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
[매일신문] 영남대, '산학협력단 창립 20주년'…새로운 산학협력 모델 추진 기사 바로가기 ▶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111813483691232 글로벌 산학협력 및 지역 상생 발전 위한 모델 미래모빌리티, 의료·바이오, IT·AI·소프트웨어 중점 추진 영남대(총장 최외출) 산학협력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산학협력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혁신적 산학협력 모델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과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각종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모빌리티, 바이오메디컬 융합, IT(정보통신)·AI(인공지능)·소프트웨어와 환경 등의 분야에서 중점연구와 관련 교육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분야의 연구센터, 사업단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추진중인 대표적인 연구 센터·사업단·연구소는 자율형자동차부품소재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미래모빌리티), 세포배양연구소, 세노테라피기반대사질환제어연구센터, 라이프로그용멀티모달언텍트센싱선도연구센터(바이오메디컬) 등이다. 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양자 큐비트 팹고도화사업단,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정보통신연구소(IT·AI·소프트웨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환경), 생활과학연구소(인간중심) 등도 있다. 영남대는 이같은 중점연구 분야에 1천83억 원 규모의 정부·지자체 등의 자금을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지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산학협력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연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 지원연구와 지자체 협력 관련 연구도 한층 더 진작시켜 나해고 있다. 이를 위해 YU 리서치 펌(Research Firm) 지원체계를 확립하여 지역기업 및 지자체에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을 잡고 있다. 교원과 연구 종사자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와 대학소속 연구소 강화, 창업보육 활성화, 유휴공간을 활용한 연구개발 특구 확대로 연구소기업 유치, 고도 시설 장비(중앙기기센터, 반도체소자공정센터)를 활용한 연구교육 및 기업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우수한 인재 양성 및 교육 지역현안 대응, 기업지원, 창업, 재직인력양성 및 에너지 문제 해결과 의료분야 현안 연구 등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BK21사업 교육연구단(팀), 선도연구센터(RLRC),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 등 총 37개의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단 산하 부설연구기관으로 독도연구소, 박정희새마을연구원, 민족문화연구소 등을 비롯해 39개의 연구소를 두어 융복합 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도에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파이토바이옴제어 연구실) 13억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바이오 분야)' 70억원,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아미노산 기반 항암면역백신 개발) 47억원, 글로벌 공생(교육부·한국연구재단) 90억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84억원, 팹고도화(양자큐비트 소재 개발) 149억 원의 지원비를 수주하며 혁신적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4년 4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프랑스 '발레오SA'와 상호 협력 MOU를 맺고 ▷산업체 맞춤식 인력 양성 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글로벌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10월 글로벌산학협력센터를 신설하여 국제공동연구와 글로벌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 기준 영남대 산학협력단의 연간 사업 수주액이 900억 원에 달해 향후 1천억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종수 산학협력단장은 "영남대 산학협력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 연구역량과 국내외 산학협력을 극대화시켜 국내 최상위권 대학 연구력 달성과 지역과 상생하는 산학협력단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주형 기자 medi@imaeil.com